‘층간소음’ 미나♥류필립, 원만한 해결? 집에서 뛰고 조명키고 폴댄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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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연예인 층간 소음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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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빠른 층간소음에 대해 사과로 논란을 일단락 지었지만 쉽게 털어내지 못할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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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의 층간 소음 논란은 4월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윗집 연예인 부부 층간소음에 너무나 지칩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인해 공론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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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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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의 아랫집에 산다는 글 작성자는 "윗집이 1년 전부터 일주일에 평균 3~4회 새벽 늦은 시간까지 심각하게 소음을 일으켰다"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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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미나 류필립은 유튜브 채널 '필미나TV' 커뮤니티 게시판에 층간소음에 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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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문제를 공론화한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하며 논란은 빠르게 진화됐고 이들 부부는 "현재 상황을 충분히 인지했으며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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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랫집 입주민 역시 이들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추측성 비난 자제를 당부했다. 원만한 해결이라는 결과에 도달했지만 그럼에도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이러한 논란의 시그널을 무시한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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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글에 따르면미나 류필립의 아랫집 가족은 그동안 평범한 일상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소음에 노출돼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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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류필립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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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과 미나는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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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집

류필립-미나 부부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전망 좋은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다. 이들이 신혼집으로 꾸민 타운하우스는 2층 규모로, 1층에는 전망이 탁 트인 거실과 주방이 2층에는 류필립을 위한 서재와 부부의 침실이 있었다. 특히 거실과 연결된 멋진 테라스와 마당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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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집

고양이들과 강아지가 반겨주는 미나 류필립 새 집은 채광 좋은 깔끔한 거실, 카페에서나 볼 법한 안락한 의자, 신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알콩달콩 부부 침실, 마이크까지 있는 류필립의 작업실, 화이트 톤 깔끔한 주방 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나류필립 첫번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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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류필립 두번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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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을 통해 주의를 당부한 기간도 자그마치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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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수차례 항의를 받았음에도 개선하지 않다가 공론화가 되고 나니 재빠르게 사과하고 논란을 마무리 짓는 모양새는 어떻게 봐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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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끼리 얼굴을 붉히기 전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과할 기회는 분명히 충분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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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앞서 코미디언 안상태 부부, 이정수 부부 등 많은 연예인 가족이 올초 층간 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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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들이었고 일부는 논란 이후에도 진실 공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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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층간 소음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많은 이들이 피해자 측 고충에 공감하며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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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의 층간 소음 논란관련 커뮤니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