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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받고 싶은 선물은?…지난해 1위 '현금', 올해는?

by 비공 최기남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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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광주 북구 전남대 주변 거리에 판매용 카네이션이 놓여있습니다.

어린이날이 지나고 어버이날이 목전으로 다가오자 유통업계가 막판 프로모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후 소비량이 급감한 화훼시장도 모처럼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이마트24를 통해 안마의자 판매 촉진에 나섰습니다. 이마트가 최근 건강가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안마의자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4월 안마의자의 객단가(구매고객 1명당 평균 매출액)는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형 안마기와 무선 마사지기, 마사지건, 마사지 매트 등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입니다.



또 최근 바디프랜드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소비자 73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안마의자가 가정의 달, 명절 등 특별한 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56.7%(복수응답)가 안마의자를 택했는데 6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60.2%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후 매출이 급감한 화훼업계도 어버이날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부터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 대목이 모두 사라진데다 원재료와 인건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연간 1인당 화훼 소비액은 지난 2005년 정점(2만1000원)을 찍은 뒤 꾸준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1만2000원을 기록하며 연간 1인당 커피 소비액(109만6000원)의 1.1%에 그쳤습니다.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광주 서구 풍암동 꽃시장에서 시민들이 꽃을 살피고 있습니다.
편의점 CU는 한국화훼농협과 협업해 이달 동안 '우리꽃 마음 전하기'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습니다.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 수요가 많은 만큼 전국 1만6000여개 점포와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를 통해 국산 카네이션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키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외출이 늘어나면서 스포츠·레저도 올해 어버이날 관련 키워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SSG닷컴은 올해 3월부터 지난달 21일까지 휴대폰 '선물하기' 서비스 중 스포츠·레저 카테고리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2% 늘어났다고 최근 밝혔다. 이 기간 티셔츠나 바람막이 등 아웃도어 용품 매출도 94% 증가했습니다.

상품이 꼭 아니라면 현금도 빼놓을 수 없는 어버이날 선물입니다. SK텔레콤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기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선물은 '용돈'이었습니다.

 



또 티몬이 지난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실시한 '어버이날 선물 트렌드' 설문조사에서도 현금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 시장 전반적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카네이션과 케이크, 현금 등 고전적인 선물뿐 아니라 여행상품, 레저용품도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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