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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 중국 소재 역사왜곡, 철인왕후 논란된 이력 , 저작권 등록 관련 더쿠

by 비공 최기남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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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첫 방송 이후 역사왜곡이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작가 박계옥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계옥 작가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

지난 15일 박계옥 작가는 중국 콘텐츠 제작사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우쟈핑 대표. 이하 쟈핑픽처스)와 집필 계약을 체결했다.

 

MBC 드라마 '이몽'

 

최근 박계옥 작가와 작품계약을 체결한 쟈핑픽처스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MBC 드라마 '이몽'에 투자해 한중 콘텐츠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이번 한국 유명작가와의 직접 계약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내 방영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계옥 작가는 최근에도 역사왜곡 논란이 된 '철인왕후'를 집필한 바 있다.

'철인왕후'는 '혐한' 논란이 있는 중국 작가의 작품을 가져온데다 조선왕조실록을 '지라시' 취급하고 종묘제례악을 희화화해 문제가 됐다.

박계옥 작가의 저작관 등록 작품들 중에서는 역사왜곡 논란이 된 작품들을 비롯해 '중국식 출장 연애'와 무산된 '리틀 차이나' 등 중국 관련 소재의 작품이 쉽게 발견됐다.

 

닥터프리즈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바보엄마

카인과 아벨

나두야 간다

댄서의 순정

천군

또 그는 '닥터프리즈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바보엄마', '카인과 아벨' 등과 영화 '나두야 간다', '댄서의 순정', '천군' 등을 집필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조선족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점도 재조명되고 있다.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로 김은희 작가의 넷플릭스 '킹덤'과 비교되기도 했다.

 

'조선구마사'에서도 중국 월병과 피단을 먹는 모습, 중국풍 인테리어로 지어진 기생집

지난 22일 첫 방송된 '조선구마사'에서도 중국 월병과 피단을 먹는 모습, 중국풍 인테리어로 지어진 기생집 등으로 네티즌에게 '역사왜곡' 지적을 받았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조선구마사 작가 저작권 등록 관련'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올라온 글에 따르면 박계옥 작가는 중국식 출장 연애, 안응칠 연대기 등을 어문저작물로 등록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안응칠 역사'는 안중근 의사 자서전이다. 조선에서 별로 인지도가 없는 왕인 철종을 건드린 다음 대충 사과문 써서 넘기고, 조선 네임드인 태종과 세종을 건드린다. 이번에도 넘어가면 다음 타겟은 안중근 의사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이번에 넘어가면 임시정부다. 정신 차리자", "방통위 일해라", "이렇게까지 말 나오는데 편성해 주면 방송국도 한편이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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