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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손흥민에 “XX 같은 XX” BJ 감스트, '욕설 논란' 이후 복귀 소식 전해... 나이·고향·학력·프로필·수입·성희롱논란

by 비공 최기남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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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BJ로 활동 중인 감스트가 복귀한다.

 

지난 27일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공지 사항을 전달했다.

그는 "3월28일 (일) 밤10시에 뵙겠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앞서인기 축구 유튜버 겸 아프리카TV 감스트(본명 김인직·31)가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지난 15일(현지 시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생방송 중 부상을 입은 손흥민을 향해 욕설을 쏟아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손흥민은 당시 아스널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9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손흥민은 후방에서 날아온 긴 패스를 잡기 위해 상대 진영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몸에 이상을 느껴 멈췄다가, 왼쪽 허벅지를 부여잡고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감스트는 당시 손흥민이 부상으로 교체되자 “손흥민 부상당한 거 X 빡친다”면서 “XX 같은 XX”라고 욕설을 했다.

이를 두고 논란이 일자 감스트는 16일(한국 시각) 유튜브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감스트는 영상에서 “저는 생방송 도중 욕설을 했다. 명백한 제 잘못이다. 손흥민 선수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욕설을 하고 난 이후 제가 그런 발언을 했는지 인지하지 못했고 시청자분들이 지적하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했다.

감스트는 “(그간) 인터넷 방송이라는 핑계로 욕을 많이 했고, 시청자분들과 구독자분들께서 욕을 줄이라고 평소에도 많이 말했는데 제가 크게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이렇게 큰 잘못을 한 거 같다”면서 “손흥민 선수를 오랫동안 정말 좋아했고 응원했던 축구 팬으로서 괜히 저의 발언으로 인해 피해를 드린 거 같아 정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했다.

감스트 GAMST 프로필

 

본명 김인직

출생 1990년 1월 8일 (나이 32세) 고향 대한민국 전라남도 장성군

성별 남성

학력 조선대학교 영어과 중퇴

직업 BJ, 작가, 해설위원, 유튜버, 방송인, 홍보대사

활동 기간 2012년 ~ 현재

소속 CH.DIA

배우자 없음

병역 해병대 병장 만기전역 특전사

상훈 2016년 아프리카TV BJ대상 수상

2018년 K리그 대상 감사패 수상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신인상 수상

유튜브

채널 감스트GAMST

분야 게임

개설일 2013년 8월 9일

구독자 수 202만명 (2021년 2월 9일 기준)

총 조회수 1,232,455,198회 (2021년 2월 9일 기준)

월수입 약 2억 원(한 방송에서 본인이 밝힘)

유튜브 구독자 203만명을 보유한 축구 전문 BJ 감스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MBC에서 축구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같은 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6월엔 NS남순(본명 박현우·32), 외질혜(전지혜)와 함께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하던 중 NS남순이 특정 여성 BJ에 대해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유명 BJ 외질혜, 감스트, NS남순이 인터넷 생방송 도중 특정 여성 BJ를 거론하며 성희롱 발언논란

세 사람은 과거 인터넷 합동 방송을 통해 ‘당연하지’라는 게임을 진행했다. ‘당연하지’는 상대방이 던지는 모든 질문에 ‘당연해지’라고 답해야 하는 게임이다.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벌칙을 받는다.

 

포문은 외질혜가 열었다. 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면서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물었다. 이에 NS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세 사람의 낯 뜨거운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번엔 NS남순이 감스트에게 질문을 던졌다.

 

NS남순은 감스트에게 “XXX(또 다른 여성 BJ)를 보고 XXX를 친 적이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감스트 역시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감스트는 “세 번 했다”며 대답을 전했다.

 

해당 방송 후 누리꾼들은 세 사람의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외질혜 역시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저희가 언급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아놨고 사과할 예정이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사건으로 감스트는 K리그 홍보대사 활동을 중단하고,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가 두 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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