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부터 안경을 벗고싶었는데
중국에서 공부하느라,가격이 비싸서, 아플까봐 등등
여러이유로 미루고 하지말까 많이 망설였던 겁니다. 하지만 지금 하지않으면 시간이없어서
그냥 평생 안할 생각해야하고 남들은 다 하고 좋다하는데 난 왜못해?라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라식 라섹 차이등등 검색해보고 그래도 잘 몰라서 7.9일 가서 물어볼려고 방문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는데..
많은 장비와 검사 그리고 수술 적합한거를 설명해주시고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까지 설명해주신다.
라섹은 1세대 상피세포만 벗겨내고 레이저를 조사하고 그위에 인공렌즈를 덮어 상피세포가 자랄때까지
렌즈끼고 있는것이고 2-3일뒤 경과를 보고 벗겨내는,각막 두께가 얇은 분에게 적합한시술,대신 통증은 제일 아프다고..
라식은 2세대 원의 80프로를 잠시 잘라서 재껴놓고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그리고 끝나면 다시덮는다.
근데 많이 잘랐다가 덮기에 회복이 좀 스마일에 비해 더뎌보였다..
스마일 라식은 3세대 먼저 펨토 초 레이져로 상피세포를 투과하여 실질부에 직접 조사하여 도려내고 상피세포의 작은부분 20프로 (웃는 모양)으로 도려내서 끄집어 내는데..
어떻게 상피세포 투과할수있는지 참 신기하다
궁금해서 더 파고 들고 싶었지만 난 전문가가 될거시 아니기에 여기까지.
일단 후기글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홈페이지에 가면 연예인후기 일반인 후기까지 많다.
허.나. 통증에 대해서 얘기하기보다 수술 하고난뒤 잘보인다는 얘기를 하는분들이 많았다..
연예인중에 가수 송민호 이분 후기가 리얼하다.
후기글중 일부
수술 후 시력이 변화된 것을 실감하셨나요?
수술 후30~40분 정도 지나니깐 마취가 풀리면서 통증이 시작됐어요. 돌아가는 차에서 계속 눈물을 흘렸죠.
집에 와서 한3~4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니깐 통증도 많이 사라지고 약간의 이물감만 느껴졌어요.
통증이 사라지고 나니 선명하게 너무 잘 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안경, 렌즈를 끼지 않으면 뿌옇게 보였는데 맨눈으로 이렇게 선명하게 보이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신나기도 했습니다.
이분의 시술은 비쥬라식.. 스마일보다 많이 도려내는거라 난 겁이났다..
좀더 저렴한 비쥬라식이냐.. 돈좀 더 내더라도 통증 줄이고 부작용 최소화한 스마일 라식이냐..
스마일라식후기1
2PM 택연의 글중..
수술 직후에는 눈이 조금 뻑뻑했는데, 점점 좋아지면서 지금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아침에 항상 눈을 뜨면 안경을 찾았는데, 10년 동안 해왔던 행동들을 이제 안한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한마디로 신세계예요!!
군대가서도 안경을 끼고 훈련을 하는 것이 많이 불편하다고 형들이 많이 말씀 해 주셨는데,
미리 수술하기를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저도 하기 전에 많이 겁이 나고 망설였는데,
하고 나니 왜 좀 더 빨리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 저의 안경 낀 모습을 보실 수 없겠지만.. 잊어주세요 하하!
지금 제 눈이 너무 편하니 섭섭해 하지는 마세요^^
앞으로 앨범과 연기활동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립니다.
다른 한분 글이 있엇는데 지금은 삭제가 되었네요
스마일 라식후기글입니다.
이 두분 글보고 스마일이 통증이 적겠구나 싶어서 스마일 선택!!..
수술은 오후 4시30분에 시작이라 그전에 가서 하나 검사하고 대기..
으앙...ㅠㅠ 수술 초반에는 약간의 통증 때문에 괜찮구나 싶었는데..진짜는 중후반이였다.
일단 초반엔 펨토초레이져로 실질부를 도려낸다. 약간 따끔함.
그러면 앞에 뿌연안개가 바로 눈앞에 있는것처럼 눈의 중심부는 안보이고 주변만 보인다.
간호사가 내손을잡고 이끄는데로 두번째 시술대로이동
두번째 이제 진짜다. 눈을 고정하고 초록빛을 보라하고 눈뜨고 있어야하고 (고정하고있어서 그나마다행)
눈을 감으면안된다. 마취제랑 인공눈물을 뿌리면서 도려내진부분을 작은 틈으로 끄집어내려하는데..
잘 안빠지는것이였다... ㅠㅠ 오른쪽 눈속의 도려낸부분이 여러번 안빠져서 휘젓고 괜찮다고 말하는데
난 예민한편이라 그런지 예전에도 수술때에 내가 마취가 잘안된다고 하고
마취제 넣어도 마취가 풀리고 통증이 밀려오는데...........ㅠㅠㅠㅠㅠ
아픔을 참고 버티면서 빼내려고 당기는데 버텨보라고하고..
내가 통증느낀거는 아마모를거다 말 안하고 참음 ㅠㅠㅠㅠ
짧은 시간이지만 심장이 두근거렸다 이러다 실명되는거아닌가..
긴장을 많이했지만 티안내고 눈뜨고있으려 애썼다 힘을 주면서까지..
힘좀 빼라고하는데 힘안주면 감기는데 어쩌라구요 ㅠㅠㅠ
속으로 말했지만 힘안빼고 눈뜨고있으니 다행히 빠졌다..
(실제로는 옆에서 계속 말걸어주심 괜찮다고 잘되고있다고 안심시켜주심
하지만 제 속마음은 불안했음 ㅎㅎ;;)
오른쪽눈만 약 2분간했는데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오른쪽은 길었다.. 왼쪽도 길겠지.. 각오했는데 다행이 10초도안되서 금방 빠졌다..
끝났습니다. 말과 함께 힘이 풀리면서 눈이 감기는데... 아직 눈고정 장치를 안뺏고 확인해야됬는지
내 볼을 때리면서 눈 떠보라고해서 잠깐 뜨니가 고정장치풀고 눈감으라함....
겨우끝남... 우습게 보고 들어갔는데 중반부터 혼났음... 난 마취가 안되는 체질인가보다 ㅠㅠㅠㅠㅠ
뭐냐 진짜 남들은 통증 30-40분 뒤에 밀려온다는데...
난 시작하자마자 30초만에 아픔이 느껴짐ㅋㅋ;;;;;;;
끝나고 잘됬다고 하시고 내일 일어나자마자 깜짝 놀라실거라고하심 너무 잘보일거라고
집에 가자마자 휴식하라고 하심..
한동안 아파서 대기실의자에 앉아서 안약넣다가
지하철타고오는데 빛때매 눈이 많이 아팠다.. 빛번짐 현상.. 통증 ,이물감. 다 느껴졌고
집에 오는 내내 눈깜박거리면서 왔다..잠깐떠서 보고 걷다 잠깐보고 눈감고 걷고해서 집까지옴.
더운날이라 땀이 많이나서 오자마자 샤워하고(눈은 피함) 안약 넣고 조그만한 빛만 봐도 아파서 컴터도 안하고 폰도 안보고 눈의 통증느끼면서 불다끄고 누움.. 송민호씨말처럼 3-4시간 통증심해서 누워있다가 밤10시 조금 나아짐 하지만 아프고 이물감 계속느껴짐... 하루지난 지금도 좀 이물감이있음..
하지만 하루 지나고 놀란건 예전에 쓰던 안경으로 보니 너무 안보이고
안경벗으니 멀리있는거 너무 잘보임
가까운건 아직 회복이덜되서 오히려 아직까진 멀리있는거에비해서는 잘 안보임 수술 1일차임.
라섹이였으면 더 더뎠을거고 비쥬라식이였으면 어땟을까 하는생각이있어요
왜냐면 전 잘안빠져서 고생했기에 이럴바엔 비쥬라식으로 하면 안빠져서 잡아당기는 고생은 안해도됨.. 돈주고 더 고생한건아닌가 생각도들지만 애써주신 원장님에게 감사한마음을 가져야겠죠~^^;
그리고 송민호씨도 비쥬라식 받고 3-4-시간 통증후엔 괜찮았다하는데 나는 통증줄이려고 스마일했는데
통증을 더 느끼면서 고생하게된거같아서 ㅠㅠㅠ
점점 더 회복된다는데 나중에는 더 잘보이겠지하는 생각으로 안약넣고 휴식을 취하러갑니다.
라식 걱정하시는분들.. 마취잘되면 괜찮을거같은데 저처럼 특이체질이면 고생할수도 ㅎㅎ;;
개인차가심해서 어느분은 하나도 안아팠다고합니다.
대신 다음날 눈이 안떠져서 이물질 제거후 겨우 떠졌다고도 ㅎㅎ;;
원장님께서도 비쥬라식이랑 스마일 라식 둘다 괜찮다했는데 전 스마일함..
비쥬라식 해볼수도 없고 이거 ㅋㅋ 비쥬라식이였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에 끄적여봅니다.
수술 끝나면 다음날 꼭 내원해서 검사받아야하는데 난 양쪽눈으로 보면 1.2나오고
다른원장님이 확인해셨는데 눈 깨끗하다고하심 한달뒤에 다시 방문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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