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가 시아버지 차범근의 지극한 ‘손녀 사랑’을 공개한다.



배우 한채아는 21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20회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그는 시어머니의 손맛이 가득 담긴 ‘독일 가정식 한 상’을 정갈하게 세팅해, 임지호-강호동-황제성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한다.
처음 맛보는 독일식 식사에 ‘임강황 3부자’는 “차범근 감독의 선수 시절 식단이다. 그때 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며 그릇을 싹싹 비우는 ‘설거지 먹방’을 선보인다.




식사 도중 한채아는 시부모인 차범근 부부와의 일화를 스스럼없이 밝힌다.
“결혼 후 시부모님과 같이 살았고, 분가한 지는 1년 정도 됐다”는 그는 “처음엔 아버님 옆에서 함께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고 고백하며 당시의 상황을 리얼하게 재연한다.







이어 “아버님이 손녀 육아를 도맡는 것을 좋아하신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아버님이 분유와 낮잠, 간식 시간을 꼼꼼히 기록해 전달해주신다”라며 차범근 감독의 ‘프로 육아’ 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지금도 아버님 집에 가면 손녀가 ‘자고 가겠다’고 답할 때까지 ‘답정너’ 질문을 하시고, 원하는 대답이 나오면 바로 이불을 펴신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한다.




임지호의 진두지휘 아래 각종 ‘봄나물 김치’를 담그던 중, 한채아는 “울산을 대표하는 5대 미녀”라는 강호동의 소개에 잔뜩 쑥스러워한다.
한채아는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없는데, 예능 편집의 힘(?)으로 인해 마치 내가 말한 것처럼 방송에 나왔다”고 해명한다. 이어 울산 동창생들의 ‘현실 반응’을 전해 ‘찐웃음’을 유발한다.




나아가 한채아는 1982년생 ‘개띠’ 동갑내기인 황제성 앞에서 둘째 계획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한다.
함께 쪽파를 다듬던 중 “아이가 하나만 있으니 아쉽긴 하다.
둘째를 낳을지 말지 빨리 결정해야 하는데…”라며 조심스레 언급하는 것.




제작진은 “한채아가 차범근 부부와의 현실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시아버님에게 표현이 서툰 며느리로서의 속마음도 털어놓았다”며 “3년만의 예능 출연에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한채아의 활약상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5월 6일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다.
차세찌의 직업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지만 차범근을 도와 축구교실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세찌와 한채아는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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