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주의
군검사 도베르만 14회 줄거리


차우인은 진정이 된 노태남에게 편일병에 대해 묻습니다
노태남은 편일병과 친하게 지낸 적도 없고
가혹행위도 없었다고 합니다
도배만은 GOP 소대원들의 진술을 받는데
그들도 마찬가지로 거짓으로 대답하죠


노태남의 거짓 진술엔 노화영이 있었습니다
노화영은 아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건 말건 자신의 자리가 중요했습니다
노화영은 노태남에게 전역을 시켜주고
IM회장자리도 돌려준다고 거짓 진술로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들 애국회X파일을 찾는데 마음이 급해집니다
도배만은 홍무섭을 통해 용문구도 찾고 있다는 걸 알고,
용문구는 노태남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의병제대로
자신의 자리를 뺏길까 싶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이재식은 총기사건을 노화영이 책임지고
잠시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합니다
이에, 노화영은 이재식의 지시로 저지른 일의
증거물로 자폭을 하겠다고 협박합니다
노화영 "그 자리 하루라도 보존하고 싶으면 당장
이번 일 처리하세요! 이제부터 내가 명령합니다 장관님!"


이재식은 노화영을 쳐내기 위해 계약을 서두릅니다
군대 신무기 도입 사업을 강스솔루션, IM디펜스와의
계약으로 강하준, 용문구에게 힘을 실어주죠
이재식이 IM을 차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해
용문구는 신이 납니다


뉴스로 사건을 접한 차우인과 도배만은
애국회에 분열이 생긴 걸 파악하고
애국회 내 입지가 불분명해진 허강인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편일병 엄마는 아들을 위해 안경을 가지고 옵니다
도배만은 재판을 앞두고 피고인측을 만나는 건
곤란하다고 편일병 어머니를 보내는데
차우인이 안경을 대신 전해주겠다고 받습니다
편일병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합니다...


차우인은 안경을 전해주고 범행 동기에
대해 말하지 않는 편일병에게 아무 말을 하지
않으면 엄마는 무자비한 살인범의 엄마로 살아야
된다고 말해줍니다
차우인의 말에 편일병은 엄마를 생각하고
가혹행위가 있었던 사실을 모두 말합니다
편일병이 참는 동안 점점 더 괴롭히고 모른척한 그들에 대해서요
편일병 "모두 악마였습니다 매일매일이 지옥이었고
다음날이 온다는 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거짓 진술을 한 노태남은 편일병에게 미안해 힘들어하는데
마병장과 다른 병사들은 자신들에 대한 보상에
관련된 뉴스를 보고 좋아합니다


4사단 GOP 총기난사사건 공판이 시작되고
도배만은 사건의 전말에 대해 말하며
상관살해 혐의 등 7개 혐의로 공소를 재개합니다
편일병 변호인 측은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범행 동기에 대한 군내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사실 확인을 위해 생존 병사들을 증인으로 세웁니다


노태남은 노화영의 눈치를 보고 처음엔 가혹행위가 없었다고 말하지만,
노화영의 미소, 거짓으로 편일병을 몰아가는
병사들을 보고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밝힙니다
모두가 벌을 받아야 된다고 노화영이
자신에게 위증을 강요한 것도 말하고요
노태남 "이게 어머니가 만들고 싶은 군대입니까?
대답 좀 해 보세요!"
흥분한 노태남은 퇴장당하고 노화영은 화가 나 재판장을 나갑니다
편일병은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이라고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차우인 " 조직 내 발생한 폭행은 대부분 침묵으로 덮입니다
그 침묵의 장막이 열리는 계기는
대부분 비극적인 사건 이후입니다
장막이 열리기 전 피해자는 가해자가 되었고
장막이 열린 후 가해자는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편일병은 사형에 처해집니다
(가혹행위를 한 병사 및 사건을 은폐한 관련자들은 조사를 받게 됩니다)


군비리 게이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서주혁은 진행시킵니다
(공조수사로 도배만 고모를 알게 되고
사귀게 된 서주혁은 바뀌었습니다)


노화영의 압수수색을 시작합니다
군검사 도베르만 OST
홍이삭 - Dive in
천천히 떠오르는 그리운 기억들
여전히 온 마음을 내려놓은 채
헤어나올 수 없는 깊은 곳으로
빠져드는것 같아
하나씩 흐려져만 가는 순간들을
애써 붙잡으려 지난 날을 떠올려
다시 내 마음속에 담아
간직하려해
Dive in
너른 품속으로
다가올 현실에서 꺼내줘
Hold me
다시 따뜻한 박동을 느끼고 싶은
내 맘을 안아줄래
멍하니 나를 지나쳐가는 시간속에
문득 잊혀간 내 어린 날들이
내 하루하루가
점점 무뎌지는 걸
Dive in
너른 품속으로
다가올 현실에서 꺼내줘
Hold me
다시 따뜻한 박동을 느끼고 싶은
내 맘을 안아줄래
Dive in
점점 무뎌져가
쉼없는 삶의 끝에 서있는 나
Hold me
여린 내 맘에 따듯한 위로가 되어줘
또 눈 감으면 날 찾아오는 걸
뒤척이며 이 밤을 지새면
다가올 아침도
나를 맞아주겠지
현재 군검사 도베르만 다시 보기는 티빙에서 가능합니다
군검사 도베르만 재방송(편성) 정보▼▼▼

이번화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악역도 너무 연기를 잘해서 심하게 미워지는거보면 대단한거 같습니다
도배만 검사에게 용문구 대표가 이런말을하죠 "전쟁은 군대에서만 나는게아니야 여기가 곧 전쟁터야"
사회 생활 어느정도 하신분들이면 공감될 법한 말입니다. 현실에서 상대속 마음을 짐작하거나 알면서
가면을 쓰고 하는 말들 행동들 오히려 드라마니까 더 적나라하게 표현해서 속시원하다고할지 ㅎㅎ
현실이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잔혹한경우도 있고 아니기도 하기에 이번화에선 노태남의 생각을 옅볼수있기도 한 회였던거같습니다 초반의 그 건방지고 자기밖에모르던 이미지는 군대에서 조금 바뀌더니 재판때 증인석에서 확드러났죠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어머니 아니 사단장님이 바라던 군대가 이런거면 안되잖아요~!"
아마 앞으로도 있을 애국회 X파일에 노태남이 연관되 있을거란 추측도 들고 아니더라도
앞으로 사단장의 비리를 알게 됬을때 어떻게 행동할지 그의 사상을 알수있는 화였습니다
끝까지 침묵할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편일병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는지
매화 예상을 깨는 전개에 재미가 있다고할까 현실도 그렇듯 예측이 어려운점에서 공감도 되구요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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